최대 162억4000만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펜트하우스 청담이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한남더힐(서울 용산구)을 제치고 3년 연속 최고가 아파트 1위에 올랐다.


최대 162억4000만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오늘의 돈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 펜트하우스 청담(전용면적 407.71㎡)은 올해 162억4000만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공시가격 168억9000만원보다 6억5000만원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꼽혔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현대건설이 2020년 8월 준공한 콘도미니엄이다.

3개동 29세대, 전층 복층 펜트하우스입니다.

건물 높이가 7m로 한강이 보이는 집은 세대를 넘어도 보인다고 한다.


최대 162억4000만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오늘의 돈

2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244.72㎡)이다.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5억원 이상 오른 97억원이다.

Jiuyi Hannan도 총 9개동(341세대)의 고급 아파트입니다.

248㎡부터 334㎡까지 초대형 면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3위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88억3700만원, 244.75㎡)과 4위 박한남(82억9000만원, 268.95㎡)이 차지했다.

한남더힐은 삼성전자와 LG그룹의 최고경영자(CEO)와 총수들이 살았던 아파트로 유명하다.

5위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서울숲(81억9300만원, 273.93㎡)이다.

2개동(280세대)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서울숲과 한강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로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방 중에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엘시티(68억2700만원·244.62㎡)가 유일하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효성빌라청담101(2호, 68억3000만원, 252.18㎡), 도곡동 상지 리츠빌카일룸(67억8100만원, 214.95㎡), 마크인 청담힐스 순이었다.

서관동(66억5550만원, 273.84㎡) 등이 1위를 차지했다.

공시가격 상위 10개 아파트 중 강남구가 4개로 가장 많다.

이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용산·성동·서초 3곳, 부산 해운대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