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676)

늙어가다(676)

2023년 3월 24일 새벽 3시 30분경. 어제 외출하려고 했는데 오늘로 미뤄졌어요. 비도 오고 황사도 날리고 몸도 안 좋아서 그냥 집에 있었어요. 정보를 찾기 위해 밤새도록 인터넷을 검색하느라 눈이 아팠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았는데 꼭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저작권이 공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는 찾을 수 없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거기에 가서 보는 것은 짜증납니다.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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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헌법재판소가 종합심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상대로 팩션 논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진영논리대로 움직이는 걸 보면 헌재 재판관들이 단순히 진영의 기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한 사람이 이상하게 행동했습니다.

이 캠프에 붙어 있고 다른 캠프에 붙어 있습니다.

그는 비교적 최근에 임명된 진보적인 판사라고 한다.

이것이 정말로 당신의 믿음과 일치합니까? 아니면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까? 현 정부는 보수정권인데, 의회는 야당이 장악하고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딱히 관심은 없고, 이 사람이 다음에 뭘 할지 궁금할 뿐입니다.

여론이 우세할 것 같으면 보수에 한 표, 진보에 한 표를 주고 정부와 여당이 여론이 우세한 것 같으면 패패가 아닐 것이다.

대법원에 버금가는 헌법재판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야당이 권위주의적인 의회를 갖고 있는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이 유일한 방어 수단이지만 야당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여러 법안이 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국회를 무시한다며 탄핵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정치 상황에서 평화로운 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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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대한 언급이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젊었을 때 60대가 늙어 보였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지금은 65세가 되어도 노인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는 단지 노인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노인의 연령을 높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65세가 되어도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선배들의 나이가 늘어나면 그 사람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요? 노인으로 받는 수당이 갑자기 줄면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아무튼 정부에서 현명하게 대처해주길 바랍니다.